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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승차 공유 ‘겟(Gett)’, 2억달러 투자 유치.. 올해 안에 흑자 전환

2019-05-14 < 1 min read

유럽 승차 공유 ‘겟(Gett)’, 2억달러 투자 유치.. 올해 안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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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러시아,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Gett)시리즈E 펀딩으로 2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7.9억달러를 투자받았으며, 회사 가치는 15억달러(약 1.8조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해서 주로 영국의 런던에서 성장해 왔는데, 경쟁사인 우버와 달리 B2B 법인 시장에 주력해 왔을뿐 아니라 런던의 상징과 같은 블랙캡 택시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뉴욕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인 주노(Juno)를 2억달러에 인수해서 현재까지도 독립 브랜드를 유지한채 운영 중이다.

겟(Gett)은 매출액 기준으로 유럽 1등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선두주자인 우버와 리프트와 달리 2019년인 올해 말에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작년 말 기준으로 20,0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주노가 우버와 리프트에 이어 확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흑자 상태로 기업 공개에 나서 대규모 펀딩에 나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런던의 Kreos Capital 등이 참여했는데, 폭스바겐이 모빌리티 시장에서 계속 투자하는 곳이다.

올해 초에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포드의 자회사인 아르고에이아이(Argo.ai)에 무려 17억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겟(Gett)을 계속 챙기고 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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