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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보아츠(Voatz)’, 7백만 달러 투자 유치

2019-06-07 < 1 min read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보아츠(Voatz)’, 7백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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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기능이 온라인(또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아직도 온라인에서 안되는 것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투표’이다. 예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가서 투표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요즘은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함을 준다. 그럼에도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투표하는 기능은 여전히 도입 전이다.

미국에서 드디어 공식 선거에서 모바일앱을 통한 투표를 한 사례가 있는데,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아츠(Voatz)가 시리즈A 펀딩으로 7백만달러를 투자받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인증뿐만 아니라 투표 결과를 수정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 미국 덴버시는 이 기술을 이용해서 지방 선거에 모바일앱을 통한 투표를 공식 채택했다. 단, 모든 유권자에게 적용한 것은 아니고 해외에 있는 군인 등 4,000명에게만 선별적으로 적용했다고 한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우리 나라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표앱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대통령 선거 등 공공기관 차원의 공식 투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 보아츠는 보스턴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테크스타(TechStars)와 매스챌린지 출신이며, 이번 투자는 메디치 벤처스(Medici Ventures)와 테크스타가 리드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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