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스타트업 ‘이노비즈’, 1억7천만달러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자율주행 시대에 가장 각광을 받는 기술 중의 하나가 ‘라이다(LiDAR)’이다. 레이더를 이용해서 자동차 주변을 인식해서 정교한 3D 지도를 그리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물론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는 라이다는 썪은 기술이라고 평가하면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밀고 있기도 하다. 여튼 지금은 라이다와 컴퓨터 비전을 모두 이용해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이노비즈(Innoviz)도 라이다(LiDAR) 기술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 곳인데, 시리즈C 펀딩으로 총 1억7천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지난 3월에 1억3천2백만달러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투자자의 러브콜이 이어졌는지 이번에 추가로 3천8백만달러를 투자받아 총 1억7천만달러로 시리즈C를 마감했다는 소식이다. 누적 투자액은 2억5천2백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China Merchants Capital, Shenzhen Capital Group, New Alliance Capital 등 중국계 투자자가 많다. 지난 시리즈B 투자에는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Softbank Ventures Asia)와 Samsung Catalyst Fund 등도 참여했다.
한편, 이노비즈는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회사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 BMW는 이 회사 기술을 활용해서 자율주행차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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