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중개 플랫폼 ‘어반클랩(UrbanClap)’, 7천5백만달러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인도의 인력 중개 플랫폼인 어반클랩(UrbanClap)이 시리즈E 펀딩으로 7천5백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Tiger Global이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Steadview Capital, Vy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작년 11월에 시리즈D 펀딩 때도 5천만달러를 투자받은 걸 포함해서, 이번 라운드까지 어반클랩은 누적 기준 1억8천5백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어반클랩은 청소, 이사, 마사지, 가전제품 수리, 피트니스와 요가에 이르기까지 인력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인도와 두바이, 아부다비 등 총 1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2만명의 공급자가 월 평균 45만회 거래가 일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 수가 3백만명이 달한다고 한다.
인도의 인력 시장은 흔히 말하는 거간꾼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장악하고 있는데, 어반클랩을 통해 기존 인력 공급자가 버는 돈이 많게는 8배가 많다고 한다. 정보의 비대칭을 활용해서 손쉽게 돈벌던 거간꾼을 IT 기술을 앞세운 어반클랩이 개혁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이런 환경이니 어반클랩 서비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투자금도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 회사는 인력 공급자들에게 교육/훈련, 신용과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 BalanceHero Hits Record Revenue and Profit in India’s Growing Fintech Market
- 밸런스히어로, 23년 매출 844억원·영업익 160억원 달성 ‘역대 최고’
- 전북혁신센터, ‘K-스타트업 센터(인도, 베트남)’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모집(~3/27)
- MSS of Korea Hosts ‘2024 Venture Startup Talent Matching Festival’ in India for Global Venture Growth
- 중기부, 인도서 인재매칭 페스티벌 개최.. “스타트업 글로벌화 박차”
- 클라우드호스피탈, 20억원 프리시리즈A 추가 투자 유치…인도 시장 확장
- 밸런스히어로, 인도 年 취급액 4000억원 돌파…현지 3대 핀테크협회 가입
- 야놀자 인도법인,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4년만에 매출 250%-영업익 280%↑
- 한국축산데이터, 인도에 젖소 사료 공급…세계 최대 시장 진출
- 이지스벤처스,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