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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초기 스타트업 지원 확대 “1년 최대 1억2천만원 사용료 지원”

2022-02-0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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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초기 스타트업 지원 확대 “1년 최대 1억2천만원 사용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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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Program)’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고객에게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구글 제품군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자가 구글 멘토링, 제품, 프로그램 및 모범 사례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해 새로운 리소스 및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 구글 클라우드 스타트업 서밋 개최, 스타트업 전문가 팀 육성 등 스타트업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해왔다. 기존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Google for Startups)’을 연계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오퍼링과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민첩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구글 클라우드 첫해 사용료를 최대 십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무료로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고 혁신, 성장, 고객 확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2년 차에는 구글 클라우드 사용료의 20%를 최대 십만 달러 크레딧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크레딧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분석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하고 파이어베이스(Firebase),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 등으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 및 확장할 수 있다.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가 스타트업 전담 연락 창구로 선보인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팀(Startup Success Team)팀이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 팀은 2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각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적절한 구글 팀을 연결해 기술, 시장화 전략, 크레딧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사용에 익숙해지고 관련 전문 역량이 더욱 향상되면 구글의 스타트업 전문 어카운트 팀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간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구글 전문가의 멘토링, 맞춤형 리소스, 기술 지원 외에도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구글 지도(Google Maps) 등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추가 제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자는 워크샵, 이벤트, 기술 교육 과정은 물론  구글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파트너 오퍼링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자와 CTO를 위한 새로운 C2C Connect 디지털 커뮤니티를 통해 네트워크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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