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 ‘닥터다이어리’, 뉴플라이트 등에서 9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당뇨 전문 관리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뉴플라이트와 알펜루트자산운용으로부터 9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6월에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고, 지난 5월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공모전에 선발되어 뉴플라이트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닥터다이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직접 개발한 당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 출시 이래 서울특별시, 한국1형 당뇨병 환우회 등의 기관과 함께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환자가 직접 자가 관리할 수 있으며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뉴플라이트 관계자는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이 당뇨 진단을 받고 지출되는 혈당 관리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주는 의미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29만 다운로드, 25만 개 이상의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유하는 등 당뇨 앱 시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환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한 개인 맞춤형 당뇨 관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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