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에서 6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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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를 운영하는 히든트랙이 알펜루트자산운용,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로부터 6억원을 투자받았다. 작년 11월에는 퓨처플레이와 윤민창의투자재단, 아모레퍼시픽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고 팁스(TIPS)에도 선정되었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히든트랙이 운영중인 린더는 스포츠 경기, 아이돌 스케줄, 화장품 세일, 페스티벌 일정 등 관심있는 일정들을 캘린더 형태로 받아보는 서비스로, 주요 일정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가격, 출연진, 행사 내용 등 일정에 대한 핵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2019년 8월 현재까지 약 1만 3,000여개 이상 캘린더 데이터와 5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히든트랙 오정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와 일정 정보 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일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기업의 비전에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파트너 투자사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린더와 같은 일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는 쥬빌리웍스의 타임트리, 코노랩스, 데이투라이프의 타임블럭 등이 있다.

쥬빌리웍스는 케이큐브벤처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세이부캐피탈, 토에이에니메이션 등에서 53억원 투자받는 등 누적 16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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