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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차이’ 도입

2019-08-31 2 min read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차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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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티몬(TMON), 아이디어스(idus)에 이어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도입된다.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오늘의집 앱에서 9월 초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4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집과 협업을 발표한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고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이는 오늘의집 론칭 기념으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0% 할인, 첫 결제 이후에도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상시 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1인 가구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집은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온라인 집들이 같은 인테리어 콘텐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스토어의 경우 2016년 7월 오픈한 이후 7월 기준 2019년 거래액 1100억원을 돌파했고 총 누적 거래액은 2000억원을 달성했다.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또한 600만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테라와 차이는 6월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보편화에 힘쓰고 있다. 테라는 테라 얼라이언스를 적극 활용해 차이의 사용처를 극대화하고 있다. 오늘의집, 티몬, 아이디어스 외에도 배달의민족, 야놀자, 벅스 등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차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는 최근 마이닝 토큰 루나(LUNA)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상장, 홍콩 소재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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