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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상품을 커머스로 연결하는 ‘픽클릭’, 중국 정식 서비스 개시

2019-09-10 < 1 min read

사진 속 상품을 커머스로 연결하는 ‘픽클릭’, 중국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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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콘텐츠 정보매칭 플랫폼 ‘픽클릭(PICLICK, 必可益)’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픽클릭은 사진이나 영상에 담긴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 이미지 검색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로 자동 매칭시켜 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즉, 뉴스 기사 속 스타가 입은 패션 상품이 궁금한 경우 사진을 클릭하면 바로 쇼핑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픽클릭’은 별도로 사진을 저장하거나 검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상품을 발견 즉시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

‘픽클릭’은 중국 2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JD.com)의 인공지능(AI) 오픈 플랫폼 ‘뉴허브(NeuHub)’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픽클릭’은 베이징에서 열린 ‘징동 클라우드와 합작제휴 계약식’에서 징동그룹과 정식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KIC 중국이 주최한 ‘제1회 중한 과학기술 혁신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검증받았다.

피에스알미디어 박세련 대표는 “현재 픽클릭은 징둥(JD.com), 넷이즈(163.com), 소후(sohu.com), 치후360(360.cn) 등의 기업과 단단한 비즈니스 관계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들 기업이 ‘픽클릭’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원천 기술의 개념 증명을 넘어서 간단한 연동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패션이라는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로 검증받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픽클릭을 서비스하는 피에스알미디어는 작년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서울산업진흥원(SBA), 큐더스벤처스, 동유기술투자 등에서 1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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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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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번에 국내 기업 중에도 사진 속 상품을 커머스로 연결하는 픽클릭을 소해한 적이 있는데, 이미지와 커머스를 연결하다는 점에서 경쟁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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