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운영사 11곳 추가 선정.. 총 56개로 확대
Reading Time: 2 minutes혁신성장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11곳이 신규 선정되어 총 56개로 확대된다.
금번 선정된 11개 신규 운영사는 그간 팁스팀의 발굴이 취약했던 대전, 부산, 강원 지역에 운영사가 골고루 선정됨에 따라 지역 창업팀의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지역 내 팁스 운영사로 더존홀딩스가 최초 선정되었다.
프라이머(권도균-이니시스), 스파크랩(이한주-호스트웨이)은 국·내외 유명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 후배 스타트업에게 엔젤투자, 창업성공 노하우 전수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이 기대된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은 코스닥상장사 및 중견기업이 출자한 액셀러레이터로, 모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팀에게 다양한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 벤처스퀘어(AI/빅데이터 등), 데일리파트너스(바이오)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투자실적 및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적 전략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대덕벤처파트너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운영 기간이 끝나는 1기/2기 팁스 운영사가 대거 지원했는데, 벤처스퀘어, 스파크랩, 캡스톤파트너스, 프라이머,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총 5곳이 선정되었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사업권(3년+3년)을 부여받게 되며,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운영사 확대 이후 ‘프리 팁스-팁스–포스트 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22년까지 연간 500개의 신규 유망창업팀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팁스 창업팀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팁스 그라운드를 개소하여 창업팀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뿐 아니라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석 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조성 중인 ‘대전 팁스타운’ 완공시 지방 거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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