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센터, 바이오펀드 1,500억원 조성..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Reading Time: < 1 minute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북도, 하나금융그룹 등과 ‘바이오 분야 전략 창업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최근 인보사 사태 등으로 침체한 바이오업계 지원을 위해 1천500억원 규모 전략 창업펀드인 충북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성된 창업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벤처스를 통해 중기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바이오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팁스(TIPS) 운영사로 활동하며 20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각종 데모데이를 기획해 보육기업들의 후속투자를 600억원 이상 유치하는 등 바이오 전문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충청북도는 오송의 바이오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고 있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인 LG을 비롯해 특허전략개발원 등 민관이 공동으로 협업하는 플랫폼을 구축,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공의 플랫폼인 충북창조 경제혁신센터에 하나금융 등의 민간이 자본을 투자하는, 즉 민간과 공공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만들어 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경제성장률은 여러 지표에서 보듯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지금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시키려면 국제적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확보 하는데 투자해야 한다. 대한민국 기술강국을 충북의 창업생태계로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제2 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한 이후 4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도입, 5월 포스코의 ‘민간 전략 모펀드’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전략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제2 벤처붐 확산 전략’의 중기부 정책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관련 소식 전체보기]
- 韓 액셀러레이터 461개사, 23년 6천671억원-누적 2.7조원 투자
- 소풍벤처스, 23년 29개사에 투자…운용자산 400억원 돌파
- 제주센터, IMM인베-한국벤처투자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지원
- 카탈라이즈리서치, 본레디벤처스와 130억원 규모 펀드 조성…웹3·AI·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강화”
-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베트남 ‘코참’과 韓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 스파크랩, 1억원 先투자 배치 프로그램 23기 스타트업 모집(~4월28일)
- Korea Accelerator Association Partners with Vietnam BSSC for Startup Ecosystems
- 인포뱅크, 이한수 신임 파트너 영입.. “아이엑셀 역량강화와 성장동력 확보”
- 프라이머, 23기 데모데이 개최.. 1400명 참여해서 뜨거운 관심 보여
- 지질 나노입자 전문 ‘서지넥스’, 85억원 규모 투자 유치
-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사 모집(~5월31일)
- 뷰노, 104억원 영구 전환사채 발행…해외 진출 가속화
- AITRICS Raises 27.1 Billion KRW in Series B for ‘Vital Care’ Medical AI Expansion
- 에이아이트릭스, 271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381억원 확보
- MIMETICS Secures Seed Funding for Biomimicry-Based Skin Care and Medical Solutions
- 바이오협회-블루포인트, ‘제12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 개최(4/30)
- 문어 빨판 원리 피부 미용 솔루션 ‘미메틱스’, 퓨처플레이-매쉬업벤처스에서 시드 투자유치
- Algocare Raises KRW 15B in Series A to Fuel AI Healthcare Growth
- 알고케어, 150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