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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매칭 플랫폼 ‘숨고’, 누적 견적 800만건 돌파

2019-10-04 < 1 min read

전문가 매칭 플랫폼 ‘숨고’, 누적 견적 8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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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매칭플랫폼 숨고에서 활동하는 서비스 전문가인 고수들이 직접 발송한 견적 수가 누적 800만 건을 돌파했다.

견적 발송이 이루어진 전문 서비스 분야는 인테리어, 청소, 이사, 웨딩, 비즈니스 외주/아웃소싱, 레슨/과외 등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700여가지로 다양했다.

숨고는 2015년 10월 국내 최초로, 고수가 원하는 고객을 직접 선택해 견적을 보내는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이후 해당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와 고객 매칭 경험 개선에 집중해왔다.

고수는 숨고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주변 잠재고객의 서비스 요청을 먼저 받아보고, 그 세부 내용을 살펴본 후, 자신의 전문 분야, 활동 지역, 스케쥴에 맞는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견적을 발송하기 때문에, 높은 자율성과 퀄리티 있는 고용 기회를 보장받는다. 견적에는 서비스 가격뿐 아니라 상세 서비스 내용, 고수의 프로필, 기존 고객들의 후기가 포함된다.

고수가 직접 작성하고 발송한 견적을 받는 서비스 요청자도 보다 유의미한 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맘에 드는 고수와 쉽고 빠르게 매칭된다.

회사 김로빈 대표는 “앞으로도 자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프리랜서와 고객을 더 쉽고 빠르게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숨고와 같이 전문가를 직접 매칭해 주는 긱이노코미(Gig Economy)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파이버(Fiverr)는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후에 첫날 거래에서 90%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긱이노코미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썸택(Thumbtack)도 최근에 1.2억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숨고도 올해 6월에 12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국내 경쟁사인 크몽은 지난 2018년에 인터베스트IMM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벤처투자알토스벤처스 등에서 110억원을 투자받는 등 총 147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한편, 숨고는 국내에 몇 안되는 와이컴비네이터 출신 스타트업이다. 국내 스타트업 중에 와이컴비네이터 프로그램에 선발된 곳은 숨고 외에 미미박스(Memebox)시어스랩(SeersLab)센드버드(Sendbird)미소(Miso)심플해빗(Simple Habit),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슈퍼브에이아이(SuperbAI)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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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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