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 ‘돌로박스’, 소비자 선택형 정기배송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Reading Time: < 1 minute반려견 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돌로박스를 운영하는 더식스데이는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소비자가 반려견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직접 골라서 박스를 구성할 수 있는 선택형 정기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선택형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 계절마다 임상, 행동, 영양 등 분야별 수의사들이 반려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약 70~80개 기획하고 제작한 뒤 매 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만 골라서 개인화된 구성으로 박스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정기배송의 큐레이션 기능에 만족하던 소비자들을 위해서 돌로박스에서 1차적으로 구성을 제안한 뒤,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들만 다른 제품으로 대체해서 받아보는 방식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계절별 구성되는 건강 제품 및 배변패드, UC Davis 동물병원에서 행동학 진료의로 활동하는 김선아 수의사가 추천하는 각종 산책용품,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밤, 미스트, 치약 등 의약외품까지 월 3만 5천원이면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골라서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선택형 정기배송은 9월 첫 출시 이후 전체 고객의 75% 이상이 최소 1개 이상의 구성 제품을 대체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돌로박스 관계자도 “개인화된 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이토록 컸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다. 앞으로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가격 측면, 품질 측면, 건강 측면 모두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돌로박스는 지난 7월에 빅베이슨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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