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 배송 상용화, 구글 ‘윙’ 버지니아에서 첫 서비스
Reading Time: < 1 minute미국에서 드론 배송(Drone Delivery) 관련 상용 서비스가 개시되었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의 첫 주인공은 검색 황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의 드론 배송 자회사인 윙(Wing)이다.
윙(Wing)은 버지니아주의 크리스천스버그 지역에서 배송을 시작했는데, 현재 3개 업체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드론을 이용해서 예약 배송하고, 편의점인 월그린(Walgreens)은 편의용품과 의약품을 드론으로 배달한다. 지역 가게인 슈거 매그놀리아(Sugar Magnolia)에서 초콜릿과 과자를 배달시킬 수도 있다.
한편, 드론 배송은 아마존에서도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지난 6월에 아마존은 새로운 배달 드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아직 미국 내에서 상용 서비스 허가는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드론 배송 서비스인 짚라인(Zipline)은 아프리카에서 의약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지난 5월에 1.9억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한편, 배달의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마일을 드론이 아닌 로봇을 통해 하려는 ‘로봇 배송’ 실험도 여럿 진행되고 있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덧> 알파벳은 자회사를 통해 드론 배송을 비롯한 다양한 실험을 전개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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