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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고용노동부,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24곳 선정

2019-10-25 < 1 min read

잡플래닛-고용노동부,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2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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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와 고용노동부는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잡플래닛에서 전·현직 직원이 평가한 기업 리뷰가 20개 이상인 국내 450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워라밸·사내문화·복리후생·경영리더십 등 4개 지표 점수가 높은 기업 200개 후보기업을 우선 추렸다. 이후 근로시간·방식·문화·돌봄지원 4개분야에 대한 기업관계자 설문조사 점수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우수기업 24개를 선정했다.

이들 우수기업은 기업인재 유치·장기근속 유도·업무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자르 서비스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의 경우 야근이나 주말 근무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시간 외 근무를 하면 근무시간의 1.5배에 해당하는 대체휴가를 지급한다.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 원거리 통근자를 위한 회사 인근에 기숙사도 제공한다.

스타일쉐어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지만 핵심 협업 시간을 설정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5년 근속 시에는 해외여행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인 스터디파이 무제한 수강권을 제공한다.

광고대행업체인 대학내일은 부서별로 출퇴근 시간이 모두 다를 뿐 아니라 업무 공백만 없다면 재택 근무도 가능하다. 3년 근무하면 유급 안식휴가를 1달 동안 다녀올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선정한 워라밸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과 함께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 전용테마관을 만들어 소개하는 등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과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시장 편입으로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한 우수 기업의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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