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 글로벌 에듀 서밋 참가.. AI-플랫폼 통한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사례 발표
인공지능 수학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 11월에 차이나 월드서밋윙(China World Summit Wing) 내에서 열린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 2019 (Global Education Summit 2019)에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듀케이션 서밋’은 매년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에듀케이션 포럼이며, 현재의 교육을 발전시켜 미래와 세계를 연결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매스프레소는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참가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인공지능을 통해서 수식을 인식하는 OCR 기술과 플랫폼을 상용화하여 국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해부터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고, 이것이 다음 세대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강조하였다.
실제로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콴다(Qanda)는 한국에서만 5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일본을 시작으로 처음 글로벌에 진출하였다. 일본에서는 누적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 싱가포르는 진출 2개월 만에 각각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달성하였다.
이종흔 공동대표는 “콴다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데이터 선순환이 이루어져 기술도 발전하고 서비스도 고도화될 수 있으며, 콴다는 이미 누적 문제해결건수가 3억 건을 돌파하여 더 큰 돌풍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어있다”며 “내년에는 더 큰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르고 큰 성장을 선보일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드프레소는 지난 10월에 160억원을 투자받는 등 누적 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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