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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해외송금 24개국으로 확대.. “내년 상반기 B2B 시장 진출”

2019-12-26 < 1 min read

센트비, 해외송금 24개국으로 확대.. “내년 상반기 B2B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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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가 26일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7개국에서 7개국을 추가해 24개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확대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5개국을 비롯해 몽골, 터키 등 총 7개 국가로 머니그램을 통한 현금수취가 가능하다.

금번에 확대된 7개의 국가로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은 머니그램 로고가 있는 곳 어디서든 현금을 수취할 수 있다. 송금인은 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365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취인의 거래 은행이나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다. 기존 은행들과 달리 전신료, 중개은행 수수료, 해외 현지 은행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수수료도 시중은행의 90% 이상 저렴하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등 많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국가를 늘려나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간 거래(B2B) 송금 시장을 개척 중으로 내년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트비는 2015년 설립하여 필리핀, 베트남, 미국, 말레이시아 등 현재까지 총 24개국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3일이 걸리는 기존의 해외 송금 서비스와는 달리 20초 내로 간편하게 송금 신청하고 시중은행의 90% 이상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 2019년 12월 기준 누적 송금 건수는 약 60만 건을 기록하였으며 머니그램 외 삼성페이, 웰컴저축은행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센트비는 지난 2015년에 매쉬업엔젤스스파크랩 등에서 시드투자를 받았고, 2016년에 스톤브릿지캐피탈, L&S벤처캐피탈선보엔젤파트너스부산지역대학기술연합지주 등에서 18.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2017년에는 코인원이 전략적 투자를 했고, 올해 1월에는 한화투자증권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등에서 시리즈B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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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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