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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헬스케어, 80억원 투자유치.. 복부 지방 측정기 글로벌 출시

2019-12-30 < 1 min read

올리브헬스케어, 80억원 투자유치.. 복부 지방 측정기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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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헬스케어가 시리즈B 펀딩으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현대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H로부터 8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의 글로벌 시장 출시 및 진단 정확도가 높은 유방암 진단기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벨로는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3초 내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대한 개인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정하는 ‘CES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 (CES 2020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는 벨로는 2020년 1월 7일부터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 하나인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글로벌 첫 제품 출시를 전개함과 동시에 CES 2020에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발 중인 유방암 진단기기는 근적외선 분광학 기술을 통해 생리적 변화를 알 수 있는 광학적 바이오마커들을 직접 측정해 유방 종양의 양성/악성 여부를 정확하고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회사설립 초기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품개발 및 사업준비를 해왔다. 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는 2020년 1분기부터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방암 진단기기 개발 및 인허가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시리즈A 투자 참여에 이어 이번 시리즈B 투자를 주도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김용하 상무는 “올리브헬스케어가 보유한 생체정보 정량화 솔루션은 복부지방측정기와 유방암 진단기기 개발에 활용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적응증에 응용 가능한 플랫폼기술이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충분한 성장 및 시장 선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후속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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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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