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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배양육 ‘셀미트’, 프라이머 등에서 투자유치.. “비켜!! 식물성 대체육”

2020-01-10 < 1 min read

줄기세포 배양육 ‘셀미트’, 프라이머 등에서 투자유치.. “비켜!! 식물성 대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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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이용 배양육 기술 스타트업인 셀미트(CellMEAT)프라이머,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미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배양육 (Cultured meat 또는 Lab-grown meat)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전남대학교 이경본 교수 연구실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셀미트 창업멤버. 왼쪽부터 박길준 대표, 김희정 박사, 이경본 교수, 최창경 교수

2019년 3월 창업한 셀미트는 초기투자를 유치한 이후 국내에서 배양육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작년 12월에 팁스(TIPS )에도 선정된 바 있다.

셀미트 박길준 대표는 “배양육 생산 기술개발은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들이 제대로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시장은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잠재적 시장성은 식물대체고기보다 크다. 우리는 미국, 유럽 그리고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 보았을 때 길게는 10년 짧게는 2년의 기술개발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우리 셀미트에게 투자한 투자사들과 TIPS 프로그램을 통한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배양육 기술개발로 인한 새로운 융합적 산업 분야를 창조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입장을 밝혔다.

스트롱 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수요를 만족시키려면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새로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식물성 단백질과 같은 대체 단백질도 좋은 방법이지만, 진짜 고기의 맛과 질감을 만들기에는 배양육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셀미트는 배양육을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현재 배양육 기술개발 분야는 네덜란드의 모사미트 (Mosa Meat), 미국의 맴피스미트 (Memphis Meats)저스트 (JUST), 이스라엘의 알레프팜스 (Aleph Farms)슈퍼미트 (SuperMeat) 그리고 일본의 인테그리컬쳐 (Integriculture) 등의 선도 스타트업들이 시장진입을 위해서 기술개발에 한창이다.

국내외에서 식품성 대체육을 만드는 스타트업으로는 임파서블푸드, 비욘드미트, 국내에서는 지구인컴퍼니디보션푸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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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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