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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모빌리티 ‘씽씽’, 대구 스마트시티 달린다

2020-01-13 < 1 min read

마이크로모빌리티 ‘씽씽’, 대구 스마트시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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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모빌리티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 및 주차공간 공유지원 기술개발 연구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유엠피는 공동연구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2022년 말까지 대구광역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수단 연계 및 제공 공유 체계 개발에 나선다. 

연구개발 컨소시엄에는 주관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외 피유엠피 포함 16개사가 공동 참여한다. 피유엠피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공유차, 전기자전거 등 연계 및 제공을 담당한다. 특히 대중교통과 연계 체계 기반을 설계하고 도시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함으로써 출퇴근 단거리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편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올 상반기 스마트 모빌리티 대구광역시 실증 시나리오 연계 및 대구 도심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점차 시내 주요 대학 등으로 확장함으로써 도시 전반에 스마트 모빌리티를 연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 회사, 학교에서 버스나 지하철 정거장까지 이동하는 이른바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효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선도 업체로서 정부의 핵심정책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구 시민들의 단거리 이동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나아가 친환경·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씽씽은 2019년 5월 서비스 출범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5만명, 공유 킥보드 5,3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송파, 성수, 광진, 여의도, 동작까지 확대했고 부산은 서면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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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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