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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33억원 투자유치

2020-01-15 < 1 min read

온라인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33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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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시리즈A 펀딩으로 33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TS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트립비토즈는 지난 2018년 6월에 SJ투자파트너스와 KB증권에서 5억원을 투자받았고, 작년 1월에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 투자에 이어 3번째 후속 투자이다.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여행 영상을 플랫폼에 공유하면, 이를 시청한 다른 이용자들은 영상 속 호텔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최근 전 세계 숙박시설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아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호텔에 입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KB국민카드의 1,940만 명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트립비토즈의 여행 기술력을 융합한 합작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3월 정식 출시한다. 두 회사는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을 통해 그 동안 협력해 왔다.

투자를 이끈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는 “국내 관광산업에서는 로컬과 글로벌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철저한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만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같은 글로벌 OTA와 경쟁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충분한 IT 인력과 국내외 호텔 영업 전문가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그 어느 국내 여행기업보다 빠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정수 TS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여행산업에서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콘텐츠로 기존 OTA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기술에 기반한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2019년은 한국 여행업의 대전환기를 맞이한 해다. 아시아 여행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고, 가격 경쟁력 위주의 자유여행 시장을 넘어서는 고부가가치 혁신을 찾아야 해외 여행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5년 안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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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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