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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파이, 국내외에서 75억원 투자유치.. “올해 해외진출 본격화”

2020-02-18 2 min read

프로토파이, 국내외에서 75억원 투자유치.. “올해 해외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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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파이(ProtoPie) 개발사인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작년 말에 HB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그리고 미국투자사인 VELA PARTNERS로부터 총 7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에 6월에 시리즈A 라운드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는 등, 프로토파이는 현재까지 누적투자액은 총 125억의 기록하게 되었다. 

프로토파이는 모바일앱을 포함하여 디지털 프로덕트를 디자인할 때 디자이너가 가진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드 한 줄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인터랙티브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자이너용 소프트웨어이다.

프로토파이(ProtoPie)는 지난 2017년 1월 상용화 이후 2020년 2월 현재 100개국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라인, 고프로, R/GA, IDEO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에서는 현대카드,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를 포함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프로토파이는 작년 10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인터랙션 디자인 컨퍼런스인 UXDX 2019에 참여하여 북미와 유럽의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인터랙션디자인협회(IxDA)에서 워크샵을 개최하였는데 모든 좌석이 매진이 되기도 했다. 최근 2월 10일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Google 워크샵을 진행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의 김수 대표는 “작년 10월에 출시된 Team Plan은 기업 내에서 팀 단위의 협업기능을 강화하여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글로벌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HB인베스트먼트의 박하진 상무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회사 중에서 드물게 프로토타이핑 툴로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ProtoPie의 성공 가능성과 비전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훌륭한 다른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또한, 구글 출신이 설립한 미국 투자사인 VELA PARTNERS의 Yigit은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하여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있는데, ProtoPie가 이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주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동안 ProtoPie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지켜봤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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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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