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ll commerce

명품구매 ‘트렌비’, 작년 거래액 450억원 돌파.. 2년 만에 5배 쾌속 성장

2020-02-19 < 1 min read

명품구매 ‘트렌비’, 작년 거래액 450억원 돌파.. 2년 만에 5배 쾌속 성장

Reading Time: < 1 minute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2019년 총 거래액이 451억원으로 창립 첫 해인 2017년 91억 대비 5배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누적 거래액은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월간 순 이용자(MAU) 또한 2017년 32만명 규모에서 2019년 12월 기준 195만으로 6배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2020년 1월 한 달 동안에만 거래액 70억원, MAU 250만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비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전 세계 최저가 제품을 찾아 가격비교를 보여주고 정품 인증까지 보장하는 플랫폼이다. 80만개 이상의 제품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세일 정보를 스캐닝하는 ‘세일스캐너’ 메뉴를 통해 할인 정보도 제공한다. 환율, 관부가세, 배송비, AS 등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번거로운 과정 없이 원스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트렌비는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을 위해 제품 하나하나를 트렌비의 공신력 있는 이름으로 제공한다.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런던, 파리 등 명품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된 상품들로, 정품이 아닐 경우 구매가의 200%를 배상해 주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트렌비는 상품소싱, 큐레이션, 정품검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국, 독일, 미국 법인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해외 법인 직원수는 50여명으로 트렌비 전 직원의 절반 규모이다.

트렌비 박경훈 대표는 “한국의 명품 시장은 전 세계에서 8위권 내에 들 정도로 시장이 발달해 있지만, 그에 비해 온라인 전환이 늦어 디지털 명품 시장이 10%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트렌비는 국내와 해외 현지 시장 모두에 능통한 플랫폼 사업자이자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명품 시장에 만연했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앞장서 해소하고 이를 통해 명품 생태계에 새로운 에너지와 비전을 불어넣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렌비는 작년 11월에 뮤렉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서 40억원을 투자받는 등 현재까지 총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명품 관련 서비스로는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인 ‘쿠돈’이 있다.

[커머스(Commerce)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