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과외 ‘수파자’, 코로나19 극복 위해 수강권 할인
Reading Time: < 1 minute코로나19 때문에 사회 곳곳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격리를 위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기업의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협업툴이 각광을 받고 있고, 이미 개강한 대학에서는 화상(영상)을 이용한 원격 수업도 이뤄지고 있다.
학원가도 예외가 아니다. 오프라인 학원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화상(영상)수업이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는 현실이다.
기존 화상수업을 제공했던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수파자는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강권을 대폭 할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파자는 2016년 부터 시작한 화상과외 서비스의 선도업체로 서울 유수의 명문대생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방의 학생들에게 화상수업을 통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온라인이지만 직접 만나서 배우는 것과 같은 현실감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화상강의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만나 얼굴을 보며 교재를 화면에 띄워 놓고 서로가 전자상으로 필기하며 수업하는 방식으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비대면 방식의 효과적인 수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수파자 주식회사의 이명호 대표는 “최근들어 급증하는 고객 문의를 확인해보니, 코로나19 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신 거 같다. 이에 학부님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지금의 어려움들을 함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수업료를 최대한 할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파자는 작년 12월에 2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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