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엠, 유튜브 컨텐츠 제작 나서.. 합작법인 ‘우주오즈’ 설립


오드엠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와 조인트벤처인 ‘우주오즈’를 설립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고 6일 밝혔다.

20200406 oddm oozoo 우주오즈 로고 - 와우테일

오드엠은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과 커머스 플랫폼 셀픽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디지털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유튜브 콘텐츠에 접목해 다양한 마케팅 시도를 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광고 프로덕션이다. 

이번에 설립된 우주오즈는 배우 김민교 씨와 정식 계약을 맺고 유튜브에서 볼 수 없던 기발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4월 촬영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우주오즈의 대표를 맡은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의 김영기 대표는 “양사가 가진 콘텐츠와 마케팅, 커머스에 걸친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시도되지 않은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드엠 박무순 대표는 “유튜브 콘텐츠 사업 추가는 애드픽과 셀픽스를 이용하는 광고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드엠은 2011년 설립한 기업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을 출시해 2020년 4월 현재 63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2019년 자회사 오즈마케팅컴퍼니를 설립해 광고대행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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