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SM엔터 온라인 콘서트 통해 실시간 AR 콘텐츠 선보여
Reading Time: < 1 minute자이언트스텝이 지난 4월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109개국에 실시간 송출된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콘서트인 ‘Beyond Live’(슈퍼엠 – Beyond the Future)의 AR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시간 AR 콘텐츠 활용’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번 콘서트에서는 언리얼엔진을 통해 구현한 배경과 AR콘텐츠를 합성한 기술이 실제의 퍼포먼스 및 무대 장치와 결합, 실시간 스트리밍되었다.
자이언트스텝은 총 7개 무대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AR 합성기술(Live Sync Camera Walking)’을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연구하여 웅장한 폭포와 LED 스크린으로부터 뛰쳐나오는 호랑이를 구현하는 등 증강현실 무대를 선보였다.
자이언트스텝 신원호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AR콘텐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업계와 협력하고, XR(혼합현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달 24일 Beyond Live 동방신기, 31일 슈퍼주니어 온라인 콘서트 무대의 AR콘텐츠도 담당할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은 CG(Computer Graphic)·VFX(Visual Effects) 관련 전문 업체다. 지난 2016년 10월 국내 VFX 기업 최초로, 월트디즈니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의 적격 협력사가 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기술 테스트 통과, 폭스(FOX), 프롤로그(Prologue) 등 미국의 톱 클래스 콘텐츠 제작 기업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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