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치료 신약 개발 ‘브이에스팜텍’, 포스코기술투자 등에서 15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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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의 지원 하에 집중 육성을 받고 있는 브이에스팜텍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투자에 이어 포스코기술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R&D와 임상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작년에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브이에스팜텍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개량신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으로 2019년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진행해왔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BIG3(빅3) 혁신성장 지원기업’ 바이오 헬스 분야에 선정되며 기술성을 인정받았고, 포스코기술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5억원을 투자 받음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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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스팜텍 박신영 대표는 “금번 벤처캐피탈 투자유치를 통해 드럭 리포지셔닝(Drug Repositioning) 분야에 있어 신규 용도의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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