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 무료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전국 60만 사업장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5월 종합 소득세 신고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히 할 수 있는 ‘종합 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캐시노트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세금 신고 방식을 자동으로 찾아내 국세청 신고까지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가 캐시노트에 등록한 카드 매출, 홈택스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종소세 신고 과정을 돕는다. 매출과 거래 내역, 경비 등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경비율, 간편장부 중 어떤 신고 방식이 사용자에게 유리한지 자동으로 분석해 제시하는 것이다.
신고 과정 역시 간단하다. 캐시노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국세청 세금 신고까지 끝낼 수 있다. 급여 지급 내역, 카드사 수수료, 보험 내역 등 기존에는 개별 카드사와 4대 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자료를 내려받아 확인하거나 세무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은 모두 캐시노트가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입력해 처리한다.
사용자는 전자 세금 계산서가 없는 임대비용, 경조사비 등 입력된 증빙자료가 없는 거래 내용만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이와 같이 클릭 몇 번으로 신고를 마치면, 종합소득세 납부 금액과 세금 납부계좌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로 통지 받을 수 있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올 5월 중에는 누구나 무료로 캐시노트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하면 보통 10만~35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캐시노트는 이 기능을 건당 5만원에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해 올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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