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제조 ‘벨리스’, 디쓰리쥬빌리-MYSC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반려동물 생활 연구소 밸리스가 지난 4월에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와 MYSC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밸리스는 가치가 뛰어나지만 사회적 인식 저하, 편견 등으로 활용하지 않던 농수산물을 업사이클 하여 반려동물용 식품을 제조하는 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대표적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와 블루길을 업사이클 하여 생태계 교란어종이 야기하는 어민 소득 하락, 생태계 파괴, 토종어류 개체 수 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못난이 농산물, 굴껍질 등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용 영양제, 간식, 사료 등을 제조하고 있다.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해 왔다. 반려동물 시장 중 70% 이상은 반려동물용 사료, 간식, 영양제 등 식품 시장이지만 반려동물 식품의 원료와 사료첨가제는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밸리스는 생태계 교란어종이 야기하는 여러 사회문제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국산화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국책 R&D 과제를 수행하였고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에 성공하였다.
밸리스의 서정남 대표는 ‘투자유치 이후 밸리스는 생태계 교란어종에서 추출한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정밀 검증과 국제 인증 취득,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것’ 이라 말했다.
한편, 밸리스는 작년에 개최된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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