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상장사 ‘대원’과 유아-교육 특화 투자조합 결성
Reading Time: < 1 minute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코스닥 상장사인 대원이 기업 LP로 참여하는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투자조합의 규모는 5.5억이며 1년 내 3~5개의 초기 스타트업에 1~2억 내외로 투자하고, 2년차에 추가로 조합규모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대원이 보유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적 역량을 지원하고 유망한 유아-교육-커머스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대원은 2000년 초부터 베트남에 진출하여 현지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 건설분야 선두 주자로 베트남에서는 ‘대원 칸타빌’ 브랜드로 유명하다. 대원은 베트남에서 최근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유통/리테일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를 통해 고속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은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초기단계 한국 스타트업 팀, 현지 로컬 스타트업 팀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며, 초기 시드투자 분야는 유아(육아)-교육-커머스(풀필먼트 솔루션 포함) 영역으로 설정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국보디자인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에서 가장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인 대원과 함께 유아-교육-커머스 타겟 테스트 펀드를 결성하게 되어 한국 스타트업팀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활동 중인 로컬 스타트업 팀의 초기 시드 투자도 가능해 졌다”고 밝히며, “베트남의 인테리어 시공/설계분야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상장사 국보디자인에 이어, 베트남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대원이 기업 LP로 참여함에 따라, 한국-베트남을 잇는 시드투자 영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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