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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에 박찬호 위촉

2020-06-24 2 min read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에 박찬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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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유니콘 기업 ‘무신사’에서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근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씨를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찬호씨는 작년 3월에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벤처파트너로 합류했다.

박찬호씨는 홍보대사로서 K-유니콘 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의 홍보를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로서 역할을 한다.

박찬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K-유니콘 서포터즈는 유니콘 성장 단계에서 대형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투자기관간 협업체로 지난해 11월 운용규모 상위 벤처캐피탈 24개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대기업‧유니콘 등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LA특파원 시절, 직접 인터뷰 했던 박찬호 선수의 활약이 당시 IMF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응원이 된 일화가 있다”며, “박찬호 선수의 장기인 체인지업(Change-up)처럼 온 국민이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나아가 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문화와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붐업하는데 큰 활약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찬호 홍보대사는 “인생의 초반부에 애국의 마음을 갖고 야구선수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벤처투자가로서 애국을 하고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접목 시키고 싶다”고 밝히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K-유니콘 기업의 활약상이 전 국민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 행사는 10번째 유니콘 기업인 패션 커머스기업인 ‘무신사’에서 개최됐다.

무신사는 K-유니콘 서포터즈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창업투자회사 등록증을 수여받고, 향후 후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투자와 융자‧보증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K-유니콘 서포터즈 회원이 추천한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하고, 투자 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기업정보-투자용 기술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융자의 경우에도 K-유니콘 서포터즈 추천 기업에 신속 지원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융자 한도도 기존 60억에서 100원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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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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