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팜모닝-신축모델’ 서비스 개시.. “스마트팜 원스톱 서비스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팜 서비스 ‘팜모닝’은 국내 농가에 농업전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팜모닝-신축모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팜모닝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농법을 바탕으로 최적의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 생산량 증대와 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하는 ‘자동화모델’에 이어, 전방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축모델’로 서비스를 확충하며 농업혁신 생태계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팜모닝-신축모델”은 사업계획, 농장신축, 농장운영까지 농업 전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지 컨설팅, 작물 선정 및 수익성 분석, 자금 확보에 대한 컨설팅 등 전반의 사업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스마트팜 설계를 비롯한 하우스 시공, 냉난방 시공, 관수 시공, 농자재 구입, 작물 식재 등의 농장신축을 진행한다. 그리고 ▲농장운영을 위한 온라인 생산관리 서비스와 유통관리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특히 하우스 시공은 농업진흥청에서 구축한 내재해형 하우스 표준규격을 바탕으로 표준모델을 개발·보급한다. 강풍과 폭설 등에 따른 하우스의 파손 위험도를 낮추거나 재해보험 보상을 받기 위해선 내재해형 규격으로 설계된 비닐하우스 도입이 필수다. 하지만 설치비용이 비싸서 농가 도입 및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팜모닝은 농진청의 표준규격에 맞는 보급형 표준모델을 개발해 공급가를 낮추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팜모닝은 신축모델의 서비스 전문성 및 기술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전문가, 파트너사를 대거 확충했다. 신축모델 표준설계 및 설비시공을 위해 전국적으로 15개 협력 파트너사를 구축했고 농자재, 재배, 하우스 등 주요 컨설팅을 위해 농업전문가 및 고문을 신규 영입했다.
팜모닝은 신축모델을 통해 귀농을 고려하거나 농장을 확대하고 싶은 고객 대상으로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축모델은 비닐하우스 외에도 유리온실, 식물공장까지 적용분야가 다양하다.
팜모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랩스의 안동현대표는 “신축모델은 스마트팜 구축 경험이 많은 국내 농업전문가들이 토지매입부터 유통전략까지 전방위로 제공하는 농업전문 원스톱 서비스다”며 “팜모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다양한 니즈와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지난 5월에 65억원을 투자받았고,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3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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