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농식품 특화 ‘임팩트어스’ 참여 13팀 선정
Reading Time: 2 minutes소풍벤처스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어스(Impact Earth)에 참여하는 13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농식품 분야의 초기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소풍벤처스가 진행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13개 기업은 3개월간 산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전담 벤처 파트너의 관리 등을 제공받게 된다.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은 애그리테크(Agritech), 푸드테크(Foodtech) 등 농식품 산업 생태계에서 혁신 기술을 만드는 창업팀을 모집해 2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종 선발팀은 아래와 같다.
애그리테크(Agritech) 분야에 선정된 6팀은 아래와 같다.
- 반달소프트: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식용 곤충 IoT 시설 구축
- 에이아이에스: 3세대 스마트팜 기술 기반 노지 식량작물 생육 최적화를 통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 에이임팩트: 비정형 데이터 기반 농산물 직거래 주문처리 및 생산성 향상 플랫폼. 케이파머스,
- 크래블: 통신 IoT 기술 기반 고객관리와 정밀 농업 서비스 제공. 트랙터 원격 점검 서비스인 하이오비디
- 팜프로: IoT 기술을 이용한 가축 건강관리 솔루션
- 플랜트제닉: 식물 조직배양 기술 기반 스마트팜 전용 특수 채소 조직배양 육묘 생산
푸드테크(Foodtech) 분야에 선정된 7팀은 아래와 같다.
- 누비랩: AI 푸드스캔 기술을 통한 스마트 키친 솔루션
- 라이스앤컴퍼니: 데이터 기반 블록체인 쌀 유통 및 스페셜티 푸드 커머스 플랫폼
- 라이프샐러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 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링 기반의 기능성 식품 제조·판매
- 비욘드넥스트: 채식 지향자를 위한 콘텐츠와 식당 정보 등 비건 전용 앱 플랫폼 개발 및 식품 판매
- 스키니피그크리머리: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조·판매
- 이쁜꽃양조장: 지역 특산 원재료 기반의 양조 제품 개발·판매 및 문화 콘텐츠 제공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엄인용 센터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농식품 분야의 투자유치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농식품 창업팀의 기술 개발과 현장 도입에 이르는 사업화 과정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팩트어스에 선발된 13개 스타트업에는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12주간 밀착 관리와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소풍의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방법론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성과 연구, 투자자 및 대중 접점 확대를 위한 IR 자료와 임팩트 리포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소풍은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성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투자(별도 심의)해 초기 사업화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팩트어스 선발팀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데모데이는 11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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