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60억원 투자유치.. “동남아 모틸리티 시장 공략”
Reading Time: < 1 minute동남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Ride-hailing) 앱인 타다(TADA)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엠블(MVL)이 6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작년 12월 5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에 참여했던 자동차 부품업체인 센트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엠블은 지난 5월에도 신한은행 등에서 35억원을 투자받는 등 서비스 시작 2년만에 누적 투자금 약 160억원을 확보했다.
엠블은 플랫폼 수수료 0원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약 60만명의 플랫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산 공장을 인수한 명신과 함께 E-툭툭(전기 3륜차)을 제작하고 동남아에 보급할 예정이다.
엠블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 관련 중견 회사가 많은 투자를 했다. 이번에 단독으로 투자한 센트랄뿐만 아니라 삼기오토모티브, 심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토대로 엠블은 동남아에서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엠블은 내년 캄보디아에서 약 1만대의 E-툭툭을 보급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제로 커미션으로 선한 기업 이미지를 보유한 것이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60만명의 플랫폼 유저에게 E-툭툭을 빠르게 보급하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모빌리티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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