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협업툴 ‘구루미’, 20억원 투자유치.. “원격의료 화상진료 플랫폼으로 확장”
Reading Time: 2 minutes영상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가 프리시리즈A( Pre-SeriesA) 펀딩으로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에서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구루미는 플랫폼과 서비스, B2B와 B2C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구루미 플랫폼의 OpenAPI를 활용하면 기업 및 기관이 원하는 실시간 화상통신 서비스를 짧은 시간(1주~3개월) 내 제공할 수 있다.
구루미비즈는 화상회의, 화상교육, 웨비나 등이 가능한 B2B 서비스로 15만명의 고객을 확보 하고 있다. 또한 B2C서비스인 구루미캠스터디는’세계 최초의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로 1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조규철 부사장은 “구루미는 언택트 시대의 필수 기술인 국내 최고 수준의 ‘쌍방향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코로나 19에 따른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스타트업이다. 실제로 원격 화상회의 및 화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루미비즈는 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월 매출이 연초 대비 1,000% 증가하여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1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구루미 캠스터디’ 플랫폼은 온라인독서실, 강의서비스, 커뮤니티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버티컬 사업자로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허(IP)기반 투자사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의 이영준 상무는 “구루미의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특허는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구루미는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환경속에서 안정적인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잠재 성장성 및 다양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아 투자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는 국내에서 줌(Zoom)의 대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되고 있다. 1,000명 이상의 국내/외 컨퍼런스 및 화상회의, 화상교육, 비대면 면접, 스터디 플랫폼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되고 있고, 최근에는 줌(Zoom)의 보안 이슈로 인해 원격의료용 화상진료 플랫폼으로 관련 기업들과 긴밀하게 논의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우수인재 확보’와 ‘기술력 확보’ 및 더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서비스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K-온택트(K-OnTact)플랫폼을 만들겠다”이라고 밝혔다.
구루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터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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