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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나노의약품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스프링캠프에서 투자유치

2020-08-11 < 1 min read

암치료 나노의약품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스프링캠프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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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치료 나노의약품을 개발하는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가 스프링캠프로부터 초기 투자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는 삼성디스플레이 및 미국 UC 버클리 BSAC 연구소 (Berkeley Sensor & Actuator Center) 출신의 장형석 박사가 20년 이상 나노물질을 연구한 동료들과 2020년 2월 창업한 회사로 뛰어난 X-ray/CT 조영효과를 가지며 저주파 전자기장 및 저선량 방사선에서 폭발적으로 감응하는 자성나노메타 물질을 기반으로 의료용 조기 암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화학치료, 방사선치료,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암 진단 및 치료 방법이 사용되어 왔지만 내성, 부족한 효능, 부작용 및 높은 치료 비용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되고 있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새로 개발한 자성나노메타 물질 Mag-I®는 극미량만으로도 생체 투과력이 뛰어나서 낮은 주파대역의 전자기장 치료 및 저선량 방사선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기존 암 진단/치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체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물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스프링캠프 김효정 수석팀장은 “최근 2~3년 사이 암 진단 및 치료 목적의 나노의약품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용 승인을 얻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스프링캠프 바이오팀 첫 투자 케이스로써 세계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장형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물질로 식약처와 미국 FDA를 포함한 국내외 인증기관에 임상시험 사용승인 신청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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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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