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세금절약 ‘리드넘버’, KB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유치.. “SME 전문 금융플랫폼으로 성장”
소상공인 맞춤형 세금절약 서비스 앱 리드넘버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드넘버는 프리시리즈A 펀딩에서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리드넘버는 올해 상반기 더벤처스와 씨엔티테크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리드넘버는 가입자들의 금융 데이터 중 세액공제가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 반영하여 세금을 절약해 주는 앱 서비스이다. 앱을 다운로드해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입력하면 홈택스, 여신금융협회, 배달 앱, 이커머스, 은행 등의 정보를 연동해 세금공제 항목을 반영하는 형태로 이용자들의 절세를 돕는다. 절세된 금액은 리드넘버 앱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정식 앱 출시와 더불어 올해 1월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서비스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9월 현재 누적 사용자는 9,700명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앱 채팅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간 채팅으로 각종 세무업무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KB인베스트먼트의 심사역은 “이번 투자를 통해 리드넘버의 절세 알고리즘 기술 개발 고도화가 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보다 낮은 수수료로 양질의 세무서비스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장기적으로 리드넘버가 SME 전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이번 투자 이유를 밝혔다.
리드넘버의 이석민 대표는 “현재 인건비, 부가세,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고객 Data 수집 및 커뮤니케이션 툴, 원클릭 신고 모듈을 개발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무뿐만 아니라 노무, 법무 등 확장된 영역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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