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레이포지티브, 150억원 투자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B2C 시장 진출”
Reading Time: < 1 minute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가 시리즈B 펀딩에서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은행, HGI, 삼성벤처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에서150억원을 투자받았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작년 10월에 45억원에 투자를 받았는데, 삼성벤처투자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네이버 D2SF도 작년에 투자한 바 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10여 년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온 스타트업으로, 당뇨병 등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임상시험을 거쳐 신뢰도와 유효성을 검증했으며,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 유수의 보험사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기 등 대기업 임직원 대상의 건강 관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B2C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마이너스플러스’는 휴레이포지티브가 처음으로 선보인 B2C 서비스로, 디지털 체지방계와 연동해 체중과 근육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를 리드한 IMM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이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어려운 국내 환경에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온 휴레이포지티브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휴레이포지티브의 최두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B2B 시장 확대는 물론 B2C 시장 진출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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