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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이드, 보험설계사 시험용 AI 모델 제공.. “B2B 공략 본격화”

2020-10-19 2 min read

뤼이드, 보험설계사 시험용 AI 모델 제공.. “B2B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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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용 AI 튜터 모델을 제공하며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뤼이드는 자체 딥러닝 기반의 점수 예측, 정오답 예측 및 최적의 콘텐츠 추천 등의 AI 모델을 탑재한 설계사 자격시험용 AI 튜터 엔진을 개발했다. 2억 6천만건 이상의 문제 풀이 데이터를 학습해 90% 이상의 적중률로 학습 결과를 예측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최단 학습 동선을 제공하는 AI 토익 튜터 ‘산타’의 모델을 기반으로 해당 모델에 실제 설계사 자격시험 문제 풀이 데이터를 학습시켜 보험설계사 양성에 최적화했다.

이로써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디지털 보험설계사인 ‘라이프 엠디(LIFE MD)’에 지원하는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자체 AI 튜터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설계사 자격시험을 위한 효율적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학습 과정에서 AI는 학습자 개개인의 실력을 진단 후, 목표 기한 내 자격 취득을 위한 개인 맞춤형 학습 동선과 학습량을 제시한다. 또한 각 학습자 문제 풀이 데이터에 기반하여 합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학습해야하는 문제와 강의 영상을 우선적으로 추천하여 학습하도록 하고, 진단고사를 통해 수시로 합격 여부를 예측, 학습을 독려함으로써 교육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엠디(LIFE MD)는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언택트 디지털 보험설계사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일하며 멀티잡으로 손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장치를 마련했다”며 “시험영역에서 실제 학습효과를 증명한 뤼이드의 AI 기술을 도입해 적은 시간을 투입하여, 효율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뤼이드는 이번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라이프 엠디(LIFE MD) 협업을 시작으로 자사의 AI 엔진 ‘산타인사이드’를 통해 각 기업 별 특화된 인재양성 및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교육솔루션 제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화 측과 진행한 프로젝트 이외에도 글로벌 교육기업인 캐플란, 커넥미에듀케이션 등과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여러 도메인의 AI 학습 솔루션 개발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그 동안 산타토익으로 증명해온 산타인사이드의 학습효과와 시장성을 기반으로 B2B, B2C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확장에 주력해 효율적 학습이 필요한 현장에 뤼이드 AI기술을 도입하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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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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