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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로이, ‘알밤’에 원격근무 기능 추가

2020-11-12 2 min read

뉴플로이, ‘알밤’에 원격근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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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제공 기업 뉴플로이가 출퇴근 체크 및 급여계산 자동화 서비스 ‘알밤’에 원격근무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제 알밤 비콘 기기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본사로 출퇴근한 것과 동일한 근태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뉴플로이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근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알밤에 원격근무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알밤은 무선통신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출근과 퇴근을 기록하는 서비스다. 알밤 블루투스 송출기가 부착된 근거리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하면, 알밤에 기록된 근로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수당(연장/야간/주휴/휴일/연차 등)과 급여 관련 세금(4대 보험료/원천세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지급해야 할 급여를 보여준다.

뉴플로이가 최근 추가한 알밤 원격근무 지원 기능은 알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장들간 블루투스 신호를 공유하는 개념이다. 기존에는 알밤 비콘 기기마다 사업장 전용 신호가 설정돼 있어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만 블루투스 신호 범위 내에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할 수 있었다. 이제는 알밤 서비스를 이용 중인 전국  사업장 중, 알밤 비콘 기기가 부착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출근과 퇴근을 체크할 수 있다.

가령, 본사가 아닌 집 근처 또는 그 외 지역에서 근무하길 희망하는 임직원이라면 알밤 앱에서 근무희망 지역 내 알밤 비콘 부착 사업장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한곳을 선택해 해당 사업장으로 출근한 후, 알밤 앱으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하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과 사업장 정보가 관리자에게 전달된다.

여러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거나 출장과 외근 업무가 많은 기업, 거점오피스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알밤 원격근무 지원 기능을 통해 직원들의 근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뉴플로이 제품개발그룹 총괄은 “알밤 원격근무 지원 기능을 통해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 직장인들이 원하는 근무지에서 업무를 볼 수 있어 피로도를 낮추고 업무 생산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뉴플로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근태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괄은 “공유오피스 및 프라이빗 독서실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격근무, 거점오피스 근무 환경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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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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