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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0] 청청콘, 선배가 뽑은 후배 창업가 6팀 선정

2020-11-20 2 min read

[컴업 2020] 청청콘, 선배가 뽑은 후배 창업가 6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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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서울 롯데 시그니엘에서 ’컴업 2020‘의 첫 번째 특별행사로 ’청청콘‘ 최종 피칭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청콘’은 ‘선배 청년 창업가가 후배 청년 창업가를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의 약자로, 청년(만 29세 이하)들의 기발한 비대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차 추경 예산으로 신규 편성됐다.

‘청청콘’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분야를 스마트 헬스케어, 교육, 비즈니스·금융, 엔터테인먼트, 생활소비, 물류유통 등 6대 비대면 분야로 제한하고 스타트업계를 선도하는 선배 청년 창업가들이 평가위원과 멘토로 참여해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의 아이템을 평가했다.

최종피칭 평가위원으로는 7명의 선배 청년 창업가와 2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평가위원장으로는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참여했다. 임 대표는 청청콘 참가자들과 같이 29세에 고피자를 창업해 3년 만에 국내 7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성공한 선배 창업가이다.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올해는 중기부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비대면 분야별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스마트헬스케어 : ‘갑상선기능 이상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발표한 타이로스코프
  • 교육 부분 : 인공지능으로 실전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초개인화 면접 준비 서비스인 ‘아이엠인터뷰(iamterview)’를 발표한 주식회사 두들린
  • 스마트 비즈니스 및 금융 부분 : 제품군별 제조 전문가 비대면 큐레이션 플랫폼인 ‘볼트앤너트’
  • 생활소비 부분 : 스마트 월경솔루션 플랫폼인 ‘달채비’를 발표한 디에이엘
  • 엔터테인먼트 부분 : 사생활이 ‘절대’ 노출되지 않는 제트(Z)세대의 에스엔에스(SNS)인 ‘리플러(Rippler)’를 발표한 위티
  • 물류유통 :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비대면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인 ‘국제 화물 운송 중개‘를 발표한 코코넛사일로

격려사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컴업 2020’의 첫 번째 행사인 청청콘의 최종 피칭에 오른 24개팀은 모두 쟁쟁한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면서, ‘컴업 2020’의 슬로건인 ‘Break through’처럼 청년 시절에 겪는 어려움 뚫고 선배 청년 창업가는 유니콘기업으로, 후배 청년창업가는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에 중기부가 적극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분야별 1등에게는 각 1억2,000만원, 2등에게 8,000만원, 3등에게 5,000만원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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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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