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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포, 프로게이머 ‘울프’ 간식 박스 출시.. “B2C 시장 공략 박차”

2020-11-26 < 1 min read

스낵포, 프로게이머 ‘울프’ 간식 박스 출시.. “B2C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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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낵포’는 프로게임 팀 T1 소속 스트리머로 활약 중인 ‘울프(본명 이재완)’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 대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낵포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까지 울프 간식 박스 구매자 중 랜덤 추첨하여 18일에 대상자 선정 후 울프와 1대1로 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울프와 함께 하는 롤 이벤트 경기는 12월 28일에 진행된다.

울프와 팬들이 함께 기획에 참여한 울프 간식 박스는 ‘게이머를 위한 간식’이라는 컨셉으로 총 5가지 종류의 간식을 큐레이션 한 상품이다.

또한, 울프 간식 박스 구매자들은 울프 선수 전용 스티커 팩이 제공되며, 이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울프 선수 사인이 동봉되어있다. 이 밖에도 울프 간식 박스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스낵포는 사업 초반에는 선물용 간식, 가정용 간식, 회사 사무실 간식 등 다양한 테마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B2B 간식 시장에 집중해 왔다. 카카오, 토스, 젠틀몬스터, 애플, 우버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번에 울프와의 협업을 계기로 B2C 간식 시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울프’ 이재완 스트리머는 “이번 간식 박스 구성에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려 했다. 게임을 즐기는 팬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을 맞추려 노력했고 스낵포와 함께 어느 때나 즐겁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낵포 이웅희 대표는 “앞으로 개인의 선호도와 특별한 컨셉을 담은 간식 큐레이션 박스를 선보여 누구나 입맛에 맞는 간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낵포는 카카오벤처스, 농심, 퓨처플레이 등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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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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