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국내 진출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Reading Time: 2 minutes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지난 4일에 ‘더벤처스 X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TheVentures x K-Startup Grand Challenge Private Demoday)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는 우수 해외 스타트업에게 국내시장 진입, 인력채용,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다. 더벤처스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운영을 맡아 3개월 동안 베트남, 멕시코,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11개의 해외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교육세션 등을 진행했다.
지난 달 19일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상위 30 팀을 발표하며 1막을 내렸다. 더벤처스는 직접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한 11팀 중 7팀(△기프트팩 △머쉬랩 △월렛엔진 △티쳐스리드테크 △플렉스트라파워 △테크노빌트 △터치)이 최종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30위 안에 선정된 7팀은 체류연장 및 정착지원금 선발의 기회를 부여받아 한국 시장 진출을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공식적인 프로그램은 모두 마무리되었으나, 더벤스처스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7팀의 국내 정착과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자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비공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와 보육기업의 대표자, 더벤처스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가팀과 함께 더벤처스의 내부 포트폴리오사들이 참여해 사업을 소개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에 더이상 국경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고,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한 팀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비즈니스 역량이 뛰어난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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