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클로젯-파라바라, 비대면 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개시
Reading Time: < 1 minute명품 중고거래 서비스 엑스클로젯이 20일부터 파라바라와 함께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중고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분당 AK몰에 설치된 파라바라의 파라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중고거래 관련 스타트업 간의 협업 사례다.
엑스클로젯과 협업한 파라바라는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서비스다. 비대면과 중고거래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이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불필요한 접촉 없이 정품 명품을 실물로 보면서 거래하는 것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 간 명품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정가품 여부를 엑스클로젯이 직접 알려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이용 방법은 기존 파라바라 사용법과 같다. 판매자가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고, 구매자가 해당 상품을 파라박스 시스템을 통해 구매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명품 판매자가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엑스클로젯이 감정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했다는 태그를 걸어준다는 것이다. 구매자는 해당 태그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파라박스에서는 개인이 판매하는 명품뿐만 아니라 엑스클로젯이 엄선한 보유 상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중고명품 거래 가능성을 실험하여 여러 채널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클로젯 윤경민 대표는 “이 시대 화두라 할 수 있는 중고명품과 비대면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함께 협업하여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또한, 중고명품 구매자 혹은 판매자가 안심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클로젯을 서비스하는 세컨핸즈는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 4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 크림,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개 론칭…’내 폰 시세’ 서비스 시작
- 당근, 개인 간 거래 ‘분쟁조정센터’ 출범
- 패션 리커머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검수센터 ‘차란 팩토리’ 확장
- 비엘큐, AI 기반 중고 전자제품 거래 서비스 ‘퀵셀’ 론칭
- 브랜드 리세일 ‘릴레이’ 운영사 마들렌메모리,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번개장터, 신규 로고 공개…브랜드 리뉴얼
- 번개장터,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이용 1천만건 돌파
- 패션 리커머스 ‘차란’, 정식 서비스 론칭
- 패션 커머스 ‘차란’, 12.1억원 추가 유치…53.6억원으로 시드 투자 마무리
- 머스트잇, 23년 당기 순이익 5.6억원…3년만에 年 흑자 전환
- 명품 플랫폼 ‘젠테’, 력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즌’ 인수
- 명품-스니커즈 메타 검색 ‘더리얼그룹’, 20억원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 머스트잇, 23년 4분기 실적 40%↑…”성장 패러다임 구축할 것”
- 구하다, 알리바바 계열사 ‘티몰글로벌’에 명품 공급 계약 체결…亞 시장 확장
- 머스트잇, 여기어때 출신 김홍균 CPO-W컨셉 출신 김예지 CGO 영입
- 명품시계 거래 ‘바이버’, 출시 1년만에 月 거래량·거래액 15배 성장
-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 올 상반기 매출 250억원 기록…흑자 전환
-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 신임대표에 문제연 前컬리 CSO 선임
- 수집품 조각투자 ‘트레져러’, 마이클 조던 스포츠 카드 조각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