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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컴퍼니, 씻어야 꺼지는 알람 디바이스로 ‘CES 2021’ 참가

2021-01-14 < 1 min read

올빼미컴퍼니, 씻어야 꺼지는 알람 디바이스로 ‘CES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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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하드웨어 스타트업 ‘올빼미컴퍼니’는 오는 14일 까지 열리는 CES 2021에 참가하여 독특한 알람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CES 2021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에그 MOGG’는 세계 최초로 씻겨야 꺼지는 알람 디바이스이며, 매일 씻겨주면 앱 속 다마고치가 부화하는 애완로봇 컨셉의 IoT 디바이스이다.

대표 본인의 수면장애 경험을 살려 KAIST 아이디어팩토리 해커톤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교육 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 선정∙졸업하여 제품을 개발하였다.

3년 동안 연구∙개발한 제품인 모그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런칭하였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CES 2021에 참가하였다.

MOGG는 ‘Moning EGG’를 줄인 브랜드 명으로 아침에 못 일어나는 올빼미족을 위한 ‘스마트에그’ 제품이다. 기상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아침에는 사용자맞춤 알람음을 선택하여 알람이 울리게 되고, 화장실로 가 찬물에 10초가량 씻겨주면 알람이 꺼지게 된다. 이때 사용자를 용변, 세안, 샤워 등 바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이 이 제품의 핵심이다.

그 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모그는 APP 속의 알이 응원의 말을 하고 매일 사용할수록 점점 부화하는 다마고치 기능이 있어 감성적 기능과 함께 매일 꾸준히 생활패턴으로 체화되도록 도움을 준다.

모그는 올해 상반기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런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후 국내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올빼미컴퍼니 김로원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해외 시장에서도 홈 IoT 부분과 모그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제품 상용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ES 2021 소식 전체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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