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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오픈

2021-01-25 2 min read

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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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소상공인(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하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는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최신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단계별 맞춤 교육 커리큘럼도 선보인다. 기초 교육부터 심화 단계까지 탄탄한 튜토리얼 온라인 과정을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화법 같은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각종 스킬업 프로그램, 라이브 특화 강사진과 함께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종로 유희수 파트장은 “최근 쇼핑라이브에 대한 문의와 관련 교육에 대한 소상공인분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거운 편인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분들이 쇼핑라이브에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장비, 각종 소품 등 차별화된 지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새로운 디지털 전환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네이버는 1월 초부터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쇼핑라이브 정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쇼핑라이브로 매출올리기’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향후 현직 쇼호스트와 PD 출신의 전문 강사진이 전하는 라이브 화법 및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전문 강사진 및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향후 파트너스퀘어의 여러 공간을 리뉴얼하여 상품 카테고리 별로 특화된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1억 시청뷰를 돌파했고, 전체 판매자 중 80%가 소상공인(SME)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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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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