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두잉랩’, 15억원 추가 투자유치.. 누적 투자유치 40억원 달해

헬스케어 ‘두잉랩’, 15억원 추가 투자유치.. 누적 투자유치 40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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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은 최근 시리즈A 펀딩으로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네이버 D2SF와 녹십자헬스케어에서 투자를 받는 등 시리즈A 라운드를 35억원으로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두잉랩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음식 인식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두잉랩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 자금을 음식 인식 AI 기술인 ‘푸드렌즈(Food Lens_’의 고도화와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상식’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두잉랩의 강점인 인공지능 음식 인식 기술인 ‘푸드렌즈(Food Lens)’가 전 세계 음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두잉랩은 2019년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센터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혁신 성장이 가능한 3~7년 차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진흥원이 선정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 성장 및 스케일업을 위해 지원받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두잉랩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음식을 인식하고 영양 정보를 분석해 주는 기술을 상용화한 ‘Food Lens’를 국내 대기업 5곳 포함 10개 이상의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사진 촬영만으로 식단을 자동으로 기록해 개인이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카메라 AI’ 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1:1 영양 상담 서비스인 ‘상식’을 출시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 및 영양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와 질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잉랩 진송백 대표는 “상식을 활용한 질환자들의 영양 개선 효과를 실증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임상 검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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