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 솔루션 ‘그리드위즈’, 50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2 minutes클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위즈가 시리즈C 펀딩에서 5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인터베스트, 메리츠증권, 킹고투자파트너스, NH투자증권, 수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지난 시리즈B에 참여한 SK가스에서도 이번 투자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협업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그리드위즈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700억 규모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그리드위즈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쉽을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여 에너지 분야의 유니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2013년 창업 후 8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작년에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스타트업이 많지 않은 에너지 분야에서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린에너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800여 개의 B2B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전 400여기가 1시간동안 생산하는 양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약 1GWh에 달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통신 모뎀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스카이블루(Skyblue)를 론칭,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그리드위즈는 클린에너지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리드위즈의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디지털 기반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목표로하는 그린뉴딜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평가하여 앞으로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며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리드위즈 김구환 대표는 “이제는 기후위기가 더 이상 다가올 미래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현실이 되었다. 글로벌 환경 역시 ESG를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이런 변화에 앞서나가는 에너지 환경을 만들어 가야할 시기다. 그리드위즈는 다가오는 미래에 누구나 깨끗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클린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통하여 올해는 1000억원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러 에너지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AI 스타트업인 ‘크로커스에너지’에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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