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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60팀)-예비유니콘(20팀) 모집(~3/24)

2021-03-02 2 min read

중기부, 아기유니콘(60팀)-예비유니콘(20팀) 모집(~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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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 후속 조치의 일환인 2021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60개사 내외를 발굴·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신시장 조사·발굴 등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에서 검증된 예비유니콘을 발굴해 유니콘으로 육성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K-유니콘 홈페이지에서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기본요건 확인 후 1차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사업성 평가를 수행하고, 2차 평가에서는 전문평가단이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층 검토한다. 마지막 3차 평가는 공개 발표평가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함께 심사하게 된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이 지원되며 국내‧외 투자자 등과의 교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보증(기술보증기금),정책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개발(R&D)자금(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에 신청 시 아기유니콘 참여기업은 심사 우대를 통해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또는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고, 기술사업 평가등급이 BB등급 이상인 기업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1차 요건검토와 서면평가를 통해 50개사 내외를 선별하고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 등을 통해 3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이후 3차 공개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보증비율 95%, 보증료 1% 고정)이 제공되며,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6개 은행을 이용하면 100% 전액보증으로 지원되고 금리도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위해 ‘예비유니콘 서포터즈’를 구성해 후속 투자유치·애로사항 관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성장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서포터즈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약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들로 구성된 예비유니콘 전담 지원팀으로 정기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유니콘 지원정책 등 정보제공, 기업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19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시범 실시한 이후 중기부는 2020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오고 있는데 성과가 만만찮다고 밝혔다. 

2020년 아기유니콘200 참여기업 40팀 중 16개 기업이 6개월 만에 1,097억원, ’19~’20년 1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42개) 중 21개 기업이 5,688억원의 후속투자를 받아 당초 투자유치액(11,773억원)의 50%가 넘는 6,709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9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됐던 엔젠바이오, 하나기술은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참여기업들의 매출도 크게 향상되는 추세다. 2019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던 기업들(27개사)의 경우 평균 매출이 2년 연속 약 50% 가량 확대되는 등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아기유니콘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들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139%, 73.7% 늘어났다. 

아기유니콘200 참여기업들은 6개월 만에 기업당 13명, 총 530개(31.7%↑)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들도 신청 당시보다 총 1,44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업가치 1,000억원 기업이 작년에만 85개가 늘어나 320개가 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장시장의 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에도 성장 가능성 우수한 기업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를 더욱 힘차게 추진해 혁신 창업·벤처·유니콘기업이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최대 15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혁신아이콘‘ 5기를 오는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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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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