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간편식 ‘윙잇’,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 확장.. ‘더 현대 서울’에서 구매 가능
Reading Time: < 1 minute가정용 간편식 마켓 ‘윙잇’을 운영하는 아그레아블은 2월 26일 문을 연 한국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윙잇의 간편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배송을 넘어 오프라인 판매로 확장하고 있다.
아그레아블은 더현대 서울 1층 식품관 냉동 간편식·베이커리 코너에 냉동 한식 HMR ‘고른’의 찌개·탕류 제품, 냉동 베이커리 ‘써드베이커리’, 떡 등의 제품을 공급한다. 2월 26일 서울 여의도에 개장한 더현대 서울은 3·1절 연휴 동안 일평균 8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리며 개장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HMR 제품은 온라인 숍에서 주문해 배달을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매해 집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게 됐다.
윙잇은 회원 수 44만명에 지난해 매출 137억원을 기록한 프리미엄 간편식 마켓이다.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신뢰도 높은 제조원에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든다. 제조 공정과 조리법 등도 친절하게 설명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HMR 시장은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메뉴로 연평균 80% 이상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임승진 아그레아블 대표는 “더현대 서울 식품관에 윙잇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단순히 오프라인 판매처를 넓힌 것 외에도 윙잇 상품이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간편식에 관심은 있지만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레아블은 2015년 임승진 대표가 운영하던 동명의 독서 모임에서 출발했다. 2016년 간편식 마켓 윙잇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는 반려동물 바른간식 마켓 ‘반려소반’을, 2020년에는 프리미엄 생활용품 전문몰 ‘커먼톤’을 오픈했다. 지난해 연 매출은 140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11월에 시리즈B 펀딩에서 95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포함해서 누적 투자유치 금액도 12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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